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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이 북한의 제5차 핵실험 가능성에 대해 한목소리로 "매우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성김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와 우다웨이 중국 외교부 한반도 사무 특별대표는 어제 베이징에서 회동한 후 기자회견을 열어 "북한의 또 다른 도발 행위 가능성에 대해 다른 6자회담 당사국들과 함께 우려를 공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성김 대표는 "미국과 중국은 북한의 도발과 무책임한 행위에 대해 강력한 반대 입장을 공유한다"며 "유엔 안보리 결의안 2270호의 전면적인 이행과 한반도 비핵화 목표를 완성하는 데 대해서도 같은 입장을 확인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성김 대표는 그러면서 북한을 겨냥해 어떠한 도발 행위도 중단해야 한다며 핵 활동 중단과 관련한 국제적 의무를 준수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우리 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김홍균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 본부장은 내일 베이징을 찾아 우다웨이 특별대표와 한중 6자회담 수석대표 회동을 할 예정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성김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와 우다웨이 중국 외교부 한반도 사무 특별대표는 어제 베이징에서 회동한 후 기자회견을 열어 "북한의 또 다른 도발 행위 가능성에 대해 다른 6자회담 당사국들과 함께 우려를 공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성김 대표는 "미국과 중국은 북한의 도발과 무책임한 행위에 대해 강력한 반대 입장을 공유한다"며 "유엔 안보리 결의안 2270호의 전면적인 이행과 한반도 비핵화 목표를 완성하는 데 대해서도 같은 입장을 확인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성김 대표는 그러면서 북한을 겨냥해 어떠한 도발 행위도 중단해야 한다며 핵 활동 중단과 관련한 국제적 의무를 준수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우리 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김홍균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 본부장은 내일 베이징을 찾아 우다웨이 특별대표와 한중 6자회담 수석대표 회동을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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