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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원자폭탄 피해자 과반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히로시마 방문을 기대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요미우리신문과 히로시마대 평화과학연구센터가 지난 3월과 4월에 걸쳐 히로시마·나가사키 원폭 투하 당시 방사선에 노출된 피폭자 898명을 상대로 진행한 조사 결과 이같이 나왔다고 발표했습니다.
응답자 가운데 69&가 오바마 대통령이 이달 말 이세시마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히로시마를 방문하길 원한다고 답했고, 19%는 기대하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이번 조사 결과에는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이 지난달 11일 G7 외무장관 회의 참석 후 히로시마 평화기념공원을 방문하면서, 오바마 대통령의 히로시마 방문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 게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요미우리신문과 히로시마대 평화과학연구센터가 지난 3월과 4월에 걸쳐 히로시마·나가사키 원폭 투하 당시 방사선에 노출된 피폭자 898명을 상대로 진행한 조사 결과 이같이 나왔다고 발표했습니다.
응답자 가운데 69&가 오바마 대통령이 이달 말 이세시마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히로시마를 방문하길 원한다고 답했고, 19%는 기대하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이번 조사 결과에는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이 지난달 11일 G7 외무장관 회의 참석 후 히로시마 평화기념공원을 방문하면서, 오바마 대통령의 히로시마 방문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 게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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