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프로야구 선수의 값비싼 프러포즈 "결혼해 줄래?"

美 프로야구 선수의 값비싼 프러포즈 "결혼해 줄래?"

2016.07.05. 오후 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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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프로야구 LA 레인저스 소속 외야수 마이크 트라웃이 연인에게 특별한 청혼을 해 화제입니다.

마이크 트라웃은 그제(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프러포즈 인증 사진을 남겼습니다. 트라웃은 연기를 이용해 하늘에 프로포즈 글귀를 적어 연인에게 청혼했습니다. 이 방식은 '스카이 라이팅' 이라는 것으로 경비행기 기체를 이용해 메시지를 전하는 방법입니다. 트라웃은 "그녀가 승낙했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트라웃은 고등학교 시절 만난 여자친구 제시카 타라콕스와 고등학교 때부터 오랜 사랑을 키워오고 있습니다. 콕스는 트라웃의 프러포즈를 받은 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침내 이 멋진 남자가 공식적으로 나의 약혼자가 된다니 매우 흥분된다"고 밝혔습니다.

트라웃은 현재 메이저리그 야구 선수 가운데 최고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외야수로, 2014년에 메이저리그 MVP를 차지했습니다.



YTN PLUS 정윤주 모바일 PD
(younju@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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