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배수로에 빠진 자신들의 차량을 빼내 준 사람을 총을 쏴 숨지게 한 10대 흑인 2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현지 시각 지난 15일 밤 11시쯤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찰스턴에서 17살 디언 프레이저 등 10대 2명은, 자신들의 승합차가 길가 배수로에 빠지자 지나가던 운전자 40대 남성에게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이들은 20달러를 주겠다며 차량을 견인해 달라고 부탁했지만, 견인이 끝난 뒤 이 남성이 약속한 돈을 요구하자 가슴에 세 발의 총을 쏴 살해했습니다.
이들은 현장에서 10km 떨어진 아파트에 숨어있다가 수상히 여긴 주민의 신고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김기봉[kgb@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현지 시각 지난 15일 밤 11시쯤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찰스턴에서 17살 디언 프레이저 등 10대 2명은, 자신들의 승합차가 길가 배수로에 빠지자 지나가던 운전자 40대 남성에게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이들은 20달러를 주겠다며 차량을 견인해 달라고 부탁했지만, 견인이 끝난 뒤 이 남성이 약속한 돈을 요구하자 가슴에 세 발의 총을 쏴 살해했습니다.
이들은 현장에서 10km 떨어진 아파트에 숨어있다가 수상히 여긴 주민의 신고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김기봉[kgb@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