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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화요일, 중국 정저우에 사는 샹 씨는 차량을 주차 금지 구역에 세운 뒤 친구를 만나러 갔습니다. 하지만 이윽고 그는 자신의 행동을 크게 후회하게 됐습니다.
몇 시간 뒤 저녁을 먹고 돌아왔을 때, 샹 씨의 SUV 차량이 거대한 쓰레기 더미 속에 파묻혀 있었던 것입니다. 샹 씨가 차를 세운 곳은 다름 아닌 쓰레기 수거차가 들어가는 입구였습니다.
길목을 막는 불법 주차에 화가 난 미화원들은 자신이 모아온 쓰레기를 트럭째 쏟아냈습니다. 트럭 두 대가 쏟아낸 쓰레기의 양은 무려 10톤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결국 다른 선택지가 없었던 샹 씨는 포크레인 기사를 불러 약 19만 원을 내고 차 주변 쓰레기를 치울 수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YTN PLUS 정윤주 모바일 PD
(younju@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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