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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업체에 불만을 품고 전기톱을 휘두른 일본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오늘(7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미에현 경찰은 같은 현 이세시에 있는 택배업체 야마토운수 사무실에 전기톱을 들고 들어가 종업원을 협박한 혐의로 27세 남성을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남성은 지난달 3일 새벽 택배업체를 찾아가 전기톱을 휘두르며 "빨리 내 택배상품을 내놔라"며 욕설을 하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남성은 "택배원이 내가 없는 사이 인터넷 쇼핑으로 주문한 상품을 배달하러 왔다가 되돌아갔다. 아버지가 있었는데도 돌아가는 바람에 화가 났다"고 말했다.
또 자신이 택배업체 사무실에서 소란부린 장면을 촬영해 유튜브에도 올렸던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과격한 장면을 올리면 화가 풀릴 것으로 생각했다"며 혐의를 인정했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출처 = 게티이미지뱅크코리아/사진은 기사와 관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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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7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미에현 경찰은 같은 현 이세시에 있는 택배업체 야마토운수 사무실에 전기톱을 들고 들어가 종업원을 협박한 혐의로 27세 남성을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남성은 지난달 3일 새벽 택배업체를 찾아가 전기톱을 휘두르며 "빨리 내 택배상품을 내놔라"며 욕설을 하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남성은 "택배원이 내가 없는 사이 인터넷 쇼핑으로 주문한 상품을 배달하러 왔다가 되돌아갔다. 아버지가 있었는데도 돌아가는 바람에 화가 났다"고 말했다.
또 자신이 택배업체 사무실에서 소란부린 장면을 촬영해 유튜브에도 올렸던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과격한 장면을 올리면 화가 풀릴 것으로 생각했다"며 혐의를 인정했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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