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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31일, 노르웨이 해안에 부리고랫과 고래 한 마리가 죽기 직전 상태로 발견되었다. 길이 6m 길이의 수컷 고래는 결국 고래는 안락사 되었고, 과학자들은 고래의 부검을 실시했다.
고래의 정확한 사인은 알 수 없었지만, 살아 있을 때 매우 고통스러웠을 거라고 짐작되는 물질이 고래의 뱃속에서 나왔다.
베르겐 대학교의 동물학자 테리에 리슬레반드는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배 속에는 비닐봉지 30개와 쓰레기들이 나왔다."고 말했다.
테리에 리슬레반드는 "고래가 비닐봉지를 오징어나 해파리 같은 동물로 착각하고 삼켰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비닐 쓰레기들은 내장 전체를 막고 있어서 움직이기 힘들고 매우 고통스러웠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리슬레반드는 "매년 8백만 톤가량의 플라스틱 쓰레기가 바다에 배출된다는 유엔의 발표를 주목해야 한다"면서 고래의 죽음을 안타까워했다.
[사진 출처 =베르겐 대학]]
YTN PLUS 최가영 모바일PD
(weeping07@ytnplus.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고래의 정확한 사인은 알 수 없었지만, 살아 있을 때 매우 고통스러웠을 거라고 짐작되는 물질이 고래의 뱃속에서 나왔다.
베르겐 대학교의 동물학자 테리에 리슬레반드는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배 속에는 비닐봉지 30개와 쓰레기들이 나왔다."고 말했다.
테리에 리슬레반드는 "고래가 비닐봉지를 오징어나 해파리 같은 동물로 착각하고 삼켰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비닐 쓰레기들은 내장 전체를 막고 있어서 움직이기 힘들고 매우 고통스러웠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리슬레반드는 "매년 8백만 톤가량의 플라스틱 쓰레기가 바다에 배출된다는 유엔의 발표를 주목해야 한다"면서 고래의 죽음을 안타까워했다.
[사진 출처 =베르겐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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