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전문가 "中, 한반도 전쟁 대비해야"

中 전문가 "中, 한반도 전쟁 대비해야"

2017.03.21. 오후 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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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한반도 전쟁에 대비해야 한다는 중국 전문가의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왕하이윈 중국 국제전략학회 선임 고문은 환구시보에 게재한 기고문에서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이 모든 옵션이 테이블 위에 있다고 언급했고 최근 한반도에서 무력 충돌 발생 가능성이 커졌다면서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왕하이윈 고문은 한반도에서 전쟁이 일단 발발하면 중국은 안보에서 심각한 도전에 직면하게 된다며 현재 가장 시급한 문제는 긴장 국면을 진정시키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왕 고문은 특히 한반도 전쟁 발발을 가정해 중국군 병력의 북중 접경지역 전진 배치와 대규모 난민 유입에 따른 난민센터 마련, 핵무기 사용에 다른 핵 오염 방지 대책 등을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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