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환경파괴 논란 송유관 건설 승인

트럼프, 환경파괴 논란 송유관 건설 승인

2017.03.25. 오전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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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환경파괴 논란으로 사업이 불허됐던 '키스톤XL 송유관' 건설 프로젝트를 공식 승인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키스톤XL' 프로젝트 승인으로 미국 에너지 정책의 새로운 시대를 열게 됐으며 일자리 창출의 위대한 날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직후 '키스톤XL'과 '다코타 대형 송유관' 등 오바마 정부가 환경 파괴 논란으로 승인을 거부한 2대 송유관 건설사업에 대한 재검토를 지시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했습니다.

'키스톤XL' 프로젝트는 캐나다 앨버타 주에서 미국 텍사스 주 정유 시설까지 하루 80만 배럴의 원유를 수송하는 길이 천800㎞의 송유관 건설 사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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