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외무부 '선거 개입' 만우절 농담

러시아 외무부 '선거 개입' 만우절 농담

2017.04.01. 오후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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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외무부가 만우절을 맞아 선거 개입과 관련한 농담을 내놓았습니다.

러시아 외무부는 페이스북을 통해, 러시아의 재외공관들이 사용하는 것처럼 꾸민 가짜 전화 자동응답 음성 파일을 영어와 러시아어로 게시했습니다.

해당 음성 파일은 "당신의 정적에게 러시아 외교관이 전화를 걸기를 원하면 1번을 누르고, 러시아 해커들의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2번, 선거 개입을 원하면 3번을 누르라"고 안내합니다.

이와 관련해 익명의 러시아 정부 관리는 "공식적인 농담"이라고 전했습니다.

러시아는 앞서 지난해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의 당선을 위해 가짜뉴스를 배포하는 등 개입했다는 서방의 주장을 부인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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