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미국 태평양 사령대 공식 트위터는 우리나라 시각으로 지난 24일,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아시아 태평양 순방 중에 하와이에 들러 미 태평양 사령부 사령관인 해리 해리스 주니어와 장병들을 진주만 펄 하버와 캠프 스미스에서 만났다는 소식을 전했다.
공식 트위터는 소식을 전하면서 넉 장의 사진을 올렸는데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태평양 사령관과 만난 자리에서 집무실을 배경으로 브리핑을 듣는 사진이 집무실의 독특한 소품 때문에 유독 화제가 되었다.
집무실 책장 가장 위 칸에는 사진 하나가 놓여 있다. 이 사진은 확대해보면 인터넷에서 유행하는 김정은의 짤방(시선을 끌기 위한 재미있는 사진이나 그림)을 프린트한 것임을 알 수 있다.
이 사진은 김정은이 휘하 장군과 귓속말을 주고받는 사진으로
"LAUNCH(발사했다고)? "나는 점심 쏘라는 얘기였는데(I SAID LUNCH)"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핵 위협을 가하는 김정은 체제의 북한을 조롱하는 대표적인 짤방이 미국 태평양 사령관 집무실에 놓여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재미있다"는 반응과 함께, "김정은이 국제 사회에서 괴짜에다가 소통도 안 되고, 통제 불가능한 사람이라는 이미지라는 것을 보여준다"는 반응도 나온다.
[사진 출처 = 미국 태평양 사령부 공식 트위터]
YTN PLUS 최가영 모바일PD
(weeping07@ytnplus.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공식 트위터는 소식을 전하면서 넉 장의 사진을 올렸는데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태평양 사령관과 만난 자리에서 집무실을 배경으로 브리핑을 듣는 사진이 집무실의 독특한 소품 때문에 유독 화제가 되었다.
집무실 책장 가장 위 칸에는 사진 하나가 놓여 있다. 이 사진은 확대해보면 인터넷에서 유행하는 김정은의 짤방(시선을 끌기 위한 재미있는 사진이나 그림)을 프린트한 것임을 알 수 있다.
이 사진은 김정은이 휘하 장군과 귓속말을 주고받는 사진으로
"LAUNCH(발사했다고)? "나는 점심 쏘라는 얘기였는데(I SAID LUNCH)"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핵 위협을 가하는 김정은 체제의 북한을 조롱하는 대표적인 짤방이 미국 태평양 사령관 집무실에 놓여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재미있다"는 반응과 함께, "김정은이 국제 사회에서 괴짜에다가 소통도 안 되고, 통제 불가능한 사람이라는 이미지라는 것을 보여준다"는 반응도 나온다.
[사진 출처 = 미국 태평양 사령부 공식 트위터]
YTN PLUS 최가영 모바일PD
(weeping07@ytnplus.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