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총기협회 참석..."나는 진짜 친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대 로비 단체인 미국 총기협회에서 연설하고 자신이 이 단체를 강력히 지지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연설에서 수정헌법 2조 총기 소지권에 대한 지난 8년간의 공격은 끝났다며 여러분은 백악관에 진정한 친구이자 옹호자를 뒀다고 말했습니다.

또 멕시코 국경을 통해 몰래 들어오는 불법 이민자가 많든 적든 간에 장벽을 반드시 건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 최대 로비 단체인 총기협회에 현직 대통령이 참석한 것은 지난 1983년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 이후 34년 만에 처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