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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백악관은 사드 비용 10억 달러를 한국에 청구하겠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 배경과 진의에 대해 즉답을 피했습니다.
숀 스파이서 백악관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의 전미 총기협회 총회 연설 수행차 애틀랜타로 가는 비행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에 비용 부담을 요청한 것인가"라는 취재진 질문에 "나중에 여러분에게 할 더 많은 이야기가 있을 것"이라고만 말했습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 "미국이 국내적으로 할 일이 많은데 다른 곳에 국민 세금이 쓰이고 있다고 말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북대서양조약기구든 다른 나라든 미국이 돈을 많이 쓰는 나라들과 이 문제를 논의하길 바라고 다른 나라들도 미국과 마찬가지로 공평하게 기여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종욱 [jwkim@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숀 스파이서 백악관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의 전미 총기협회 총회 연설 수행차 애틀랜타로 가는 비행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에 비용 부담을 요청한 것인가"라는 취재진 질문에 "나중에 여러분에게 할 더 많은 이야기가 있을 것"이라고만 말했습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 "미국이 국내적으로 할 일이 많은데 다른 곳에 국민 세금이 쓰이고 있다고 말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북대서양조약기구든 다른 나라든 미국이 돈을 많이 쓰는 나라들과 이 문제를 논의하길 바라고 다른 나라들도 미국과 마찬가지로 공평하게 기여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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