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차드 막스, 5월 내한 일정 취소..."6월 공연은 예정대로"

리차드 막스, 5월 내한 일정 취소..."6월 공연은 예정대로"

2017.04.30. 오후 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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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차드 막스, 5월 내한 일정 취소..."6월 공연은 예정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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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팝 가수 리차드 막스의 다음 달 내한 홍보 일정이 취소됐다.

리차드 막스의 내한 일정을 담당한 PRM 측은 오늘(30일) 공식입장을 통해 "오는 5월 2일로 예정됐던 리차드 막스의 기자회견이 취소됐다"고 밝혔다.

당초 리차드 막스는 오는 6월 공연을 위해 5월 1일부터 3일까지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었다. 이 기간 동안 예능 등을 통해 국내 팬들을 만날 계획이었으나 취소된 것.

PRM 관계자는 "취소 사유는 국내 한반도 정세와 군사적 긴장감으로 인한 미국 소속사의 판단"이라며 "6월 내한 공연은 이상 없이 진행하겠다는 뜻을 보내왔다"고 전했다.

한편 '발라드의 황제' 리차드 막스는 1987년 1집 앨범으로 데뷔했으며, 1980년대 후반을 기점으로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았다.

리차드 막스는 6월 내한 공연을 앞두고 있다. 6월 2일부터 4일까지 인천 남동체육관, 연세대학교 노천극장,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엄에서 공연을 열고 팬들을 만난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출처 = P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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