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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의 이복형 김정남이 지난 2월 말레이시아에서 살해되기 전 미국 정보기관과 연계된 것으로 보이는 한국계 미국인과 접촉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아사히신문은 현지 수사 관계자와 김정남의 지인을 인용해 이같이 전하고 말레이시아 당국도 이런 행동이 그가 살해된 동기 가운데 하나였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아사히신문은 김정남이 지난 2월 6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방문한 뒤 북부 휴양지 랑카위 군도로 이동해 호텔에서 한 남자와 합류했다고 소개했습니다.
그러면서 김정남과 합류한 남자는 태국 방콕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미국 정보기관과 연계된 중년의 한국계 미국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아사히신문은 말레이시아 수사당국도 북한의 비밀경찰이 김정남의 이런 행동과 여행 일정을 파악하고 있던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아사히신문은 현지 수사 관계자와 김정남의 지인을 인용해 이같이 전하고 말레이시아 당국도 이런 행동이 그가 살해된 동기 가운데 하나였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아사히신문은 김정남이 지난 2월 6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방문한 뒤 북부 휴양지 랑카위 군도로 이동해 호텔에서 한 남자와 합류했다고 소개했습니다.
그러면서 김정남과 합류한 남자는 태국 방콕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미국 정보기관과 연계된 중년의 한국계 미국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아사히신문은 말레이시아 수사당국도 북한의 비밀경찰이 김정남의 이런 행동과 여행 일정을 파악하고 있던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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