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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29일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과의 전화통화에서 한반도 주변에 핵잠수함 2척을 배치했다고 자랑했다고 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가 입수해 보도한 필리핀 정부의 기밀문서를 보면 트럼프 대통령이 두테르테 대통령에게 한반도 주변에 많은 화력을 집중했는데, 세계 최고의 잠수함 2척이 있다고 말하는 내용이 들어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나 미국은 그것들을 사용하고 싶지 않다며 다만 미국도 매우 화가 날 수 있으며 그때는 어떤 일이 일어날지 보자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김정은 위원장을 핵무기를 가진 미치광이라고 표현하면서 만약 중국이 해결하지 않으면 미국이 해결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미국 언론들은 두 정상의 통화 내용을 자세히 보도했으며, 백악관의 한 관리도 익명을 전제로 통화 내용이 사실이라고 확인했다고 전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워싱턴 포스트가 입수해 보도한 필리핀 정부의 기밀문서를 보면 트럼프 대통령이 두테르테 대통령에게 한반도 주변에 많은 화력을 집중했는데, 세계 최고의 잠수함 2척이 있다고 말하는 내용이 들어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나 미국은 그것들을 사용하고 싶지 않다며 다만 미국도 매우 화가 날 수 있으며 그때는 어떤 일이 일어날지 보자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김정은 위원장을 핵무기를 가진 미치광이라고 표현하면서 만약 중국이 해결하지 않으면 미국이 해결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미국 언론들은 두 정상의 통화 내용을 자세히 보도했으며, 백악관의 한 관리도 익명을 전제로 통화 내용이 사실이라고 확인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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