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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경찰이 맨체스터 테러의 배후에 시리아나 리비아 등 테러 온상지와 연관된 네트워크가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 범위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안 홉킨스 맨체스터 경찰서장은 자살폭탄 테러범 살만 아베디가 더 큰 테러 조직의 일원에 불과하다는 점이 "매우 분명하다"며 "이 네트워크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앰버 러드 영국 내무장관도 수사 당국이 범행 수법의 정교함을 근거로 이 같은 판단을 내렸다고 설명했습니다.
러드 장관은 "이전에 발생한 공격들보다 훨씬 정교한 폭탄이 쓰였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영국 스카이뉴스는 테러범 아베디가 맨체스터 남부 출신의 IS 모집책 라파엘 호스테이와 밀접히 연관돼 있다고 전했습니다.
호스테이는 IS 선전으로 조직원 수백 명을 모집한 인물입니다.
수사당국은 이번 폭탄 테러를 수사하면서 아베디와 호스테이 두 사람이 맨체스터에서 함께 어울렸고 지역 내 이슬람 사원에 함께 다니는 등 상당한 연관성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이안 홉킨스 맨체스터 경찰서장은 자살폭탄 테러범 살만 아베디가 더 큰 테러 조직의 일원에 불과하다는 점이 "매우 분명하다"며 "이 네트워크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앰버 러드 영국 내무장관도 수사 당국이 범행 수법의 정교함을 근거로 이 같은 판단을 내렸다고 설명했습니다.
러드 장관은 "이전에 발생한 공격들보다 훨씬 정교한 폭탄이 쓰였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영국 스카이뉴스는 테러범 아베디가 맨체스터 남부 출신의 IS 모집책 라파엘 호스테이와 밀접히 연관돼 있다고 전했습니다.
호스테이는 IS 선전으로 조직원 수백 명을 모집한 인물입니다.
수사당국은 이번 폭탄 테러를 수사하면서 아베디와 호스테이 두 사람이 맨체스터에서 함께 어울렸고 지역 내 이슬람 사원에 함께 다니는 등 상당한 연관성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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