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휴일에 내각 소집... 허리케인 대책 논의

트럼프, 휴일에 내각 소집... 허리케인 대책 논의

2017.09.10. 오전 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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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휴일인 오늘 대통령 별장인 캠프 데이비드에서 내각을 소집해 미국 동남부 해상에서 발생한 허리케인 '어마'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회의에서 일레인 듀크 국토안보부 장관 대행으로부터 허리케인 상황을 보고받고 대비책 마련을 지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멜라니아 여사는 또 이재민들의 안위와 조속한 피해 복구를 기원하고, 주민들이 관계 당국의 지시를 잘 따라줄 것을 당부했다고 백악관은 전했습니다.

쿠바를 강타한 뒤 플로리다 상륙을 앞둔 어마는 카리브 해를 초토화하면서 현재까지 최소 25명의 목숨을 앗아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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