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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는 언론성명을 만장일치로 채택했습니다.
15개 안보리 이사국들은 유엔본부에서 열린 비공개 긴급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하고 북한의 도발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안보리는 성명을 통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매우 도발적"이라고 규정하고, 북한이 구체적인 행동을 통해 비핵화 약속을 즉각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유엔 회원국들이 기존 제재결의를 완전하고 즉각적인 이행을 강조했으며, 외교적이고 평화적인 문제 해결도 촉구했습니다.
이번 긴급회의는 북한이 일본 상공을 지나 북태평양 해상으로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한 직후 한미일의 공동 요청으로 소집됐습니다.
안보리는 지난 12일 북한의 제6차 핵실험 등에 대응해 북한으로의 유류공급을 30% 정도 차단하고 섬유제품 수출을 금지하는 등의 신규 제재 결의 2375호를 만장일치로 채택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15개 안보리 이사국들은 유엔본부에서 열린 비공개 긴급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하고 북한의 도발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안보리는 성명을 통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매우 도발적"이라고 규정하고, 북한이 구체적인 행동을 통해 비핵화 약속을 즉각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유엔 회원국들이 기존 제재결의를 완전하고 즉각적인 이행을 강조했으며, 외교적이고 평화적인 문제 해결도 촉구했습니다.
이번 긴급회의는 북한이 일본 상공을 지나 북태평양 해상으로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한 직후 한미일의 공동 요청으로 소집됐습니다.
안보리는 지난 12일 북한의 제6차 핵실험 등에 대응해 북한으로의 유류공급을 30% 정도 차단하고 섬유제품 수출을 금지하는 등의 신규 제재 결의 2375호를 만장일치로 채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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