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가에서 물놀이 하는 '공포의 캥거루' 포착

강가에서 물놀이 하는 '공포의 캥거루' 포착

2017.10.12. 오후 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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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가에서 물놀이 하는 '공포의 캥거루'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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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근육질의 캥거루가 물놀이하는 모습이 포착돼 공포를 선사했다.

호주인 잭슨 킹슬리 빈센트는 서쪽 호주 지역 마거릿 강에서 캥거루 한 마리가 수영하는 모습을 발견해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렸다. 사진 속 캥거루는 근육질의 몸을 가진 데다 힘줄까지 드러나 있어 위압감을 주고 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내가 본 캥거루 가운데 가장 무서운 모습"이라며 놀라워했다.

강가에서 물놀이 하는 '공포의 캥거루' 포착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귀여운 캥거루의 모습과는 달리, 캥거루는 성년이 되면 근육질의 모습으로 변모한다. 성년의 캥거루들은 실제로 힘도 매우 세고 발톱도 날카롭기 때문에 사람들은 캥거루를 만났을 경우 가까이 가지 말고 자리를 피하는 게 좋다.

강가에서 물놀이 하는 '공포의 캥거루' 포착


최근 몇 년 동안 호주에서 캥거루 수는 거의 두 배까지 급증했다. 호주 정부 통계에 따르면 호주에는 현재 무려 5천만 마리의 캥거루가 산다고 집계되고 있다.

YTN PLUS(mobilepd@ytnplus.co.kr)
Jackson Kingsley Vincent/Fac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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