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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 대기오염이 감소하긴 했지만, 여전히 매년 50만 명 이상이 대기오염으로 조기 사망하고 있다고 유럽환경청 EEA가 연례보고서를 통해 밝혔습니다.
EEA는 지난 2013년 유럽에서 대기오염으로 조기 사망한 사람이 55만 명에 달했다가 2014년 52만400명으로 약간 감소했다면서 유럽에서 대기오염은 여전히 조기 사망 요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U 28개 회원국에서는 대기오염으로 조기 사망자 48만7천600명 가운데 39만9천 명이 자동차 등에서 나오는 미세먼지가 원인이 된 것으로 파악돼 4명 가운데 3명꼴이었다고 EEA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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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EA는 지난 2013년 유럽에서 대기오염으로 조기 사망한 사람이 55만 명에 달했다가 2014년 52만400명으로 약간 감소했다면서 유럽에서 대기오염은 여전히 조기 사망 요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U 28개 회원국에서는 대기오염으로 조기 사망자 48만7천600명 가운데 39만9천 명이 자동차 등에서 나오는 미세먼지가 원인이 된 것으로 파악돼 4명 가운데 3명꼴이었다고 EEA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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