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K "대한항공 1m 크기 부품 비행 중 사라져"

NHK "대한항공 1m 크기 부품 비행 중 사라져"

2017.11.08. 오전 11:22.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어제 오전 인천공항을 출발해 일본 도쿄 나리타 공항에 착륙한 대한항공 705편의 날개에 붙어있던 고무 부품 1개가 사라진 것이 착륙 후 점검 과정에서 확인됐다고 NHK가 보도했습니다.

이 부품은 길이 1m, 두께 4㎝, 무게 1㎏ 정도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공항 측은 긴급히 활주로를 조사했지만 해당 부품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NHK는 대한항공 측이 비행 중 부품이 떨어졌을 가능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일본에서는 지난 9월 나리타공항에 착륙한 전일본항공 항공기에서 두 차례에 걸쳐 패널 형태의 부품이 떨어지는 일이 발생하는 등 비행기 낙하물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