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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3월 동일본대지진 당시 발생한 후쿠시마원전 폭발 사고로 고향을 떠나 피난생활을 하는 사람들의 20%가 우울증 의심 증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NHK는 와세다대학 연구팀이 원전사고로 대피생활을 하는 5천 명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현황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보도했습니다.
NHK는 응답자의 20%가 우울증이 의심되는 수준의 강한 스트레스를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이 가운데 83%는 경제적인 고민 때문이라고 답했다고 전했습니다.
연구팀은 원전 피해 발생 후 7년이 지나면서 각종 정부 조치가 중단되자 피난 생활자들이 강한 스트레스에 직면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경제적 지원과 지역사회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NHK는 와세다대학 연구팀이 원전사고로 대피생활을 하는 5천 명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현황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보도했습니다.
NHK는 응답자의 20%가 우울증이 의심되는 수준의 강한 스트레스를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이 가운데 83%는 경제적인 고민 때문이라고 답했다고 전했습니다.
연구팀은 원전 피해 발생 후 7년이 지나면서 각종 정부 조치가 중단되자 피난 생활자들이 강한 스트레스에 직면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경제적 지원과 지역사회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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