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훈 국정원장 특사단, 일본에 방북·방미 결과 설명

서훈 국정원장 특사단, 일본에 방북·방미 결과 설명

2018.03.12. 오후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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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훈 국가정보원장이 이끄는 특사단이 12일 일본 도쿄 외무성에서 고노다로 외무상과 만나 최근 방북과 방미 결과를 설명했습니다.

특사단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잇따라 만나 나눈 대화의 정확한 내용과 당시 분위기, 배경 등을 가감 없이 일본 측에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고노 외무상은 이 자리에서 북한이 비핵화를 향한 구체적인 행동을 하기 전까지는 최대한의 압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기존 입장을 전했습니다.

서 국정원장은 내일 아베 신조 총리와 면담한 뒤 귀국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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