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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텃밭인 미 펜실베이니아 주 연방하원 보궐선거에서 공화당이 패해, 오는 11월 중간선거의 전망이 어둡게 됐습니다.
펜실베이니아 연방하원 제18선거구의 개표가 사실상 마감된 가운데 민주당 코너 램 후보가 6백여 표의 근소한 표차로 공화당 릭 서콘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습니다.
이번 선거구는 철강 도시 피츠버그 지역으로, 지난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힐러리 후보를 큰 표차로 앞섰던 텃밭입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이 지역의 철강산업을 다시 세운다며 이번 선거를 앞두고 '수입 철강 관세 폭탄'을 서둘러 발표하는 등 애를 썼지만 패배로 끝나, 공화당으로서는 불과 9개월 뒤 중간선거에 대한 전망도 어둡게 됐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펜실베이니아 연방하원 제18선거구의 개표가 사실상 마감된 가운데 민주당 코너 램 후보가 6백여 표의 근소한 표차로 공화당 릭 서콘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습니다.
이번 선거구는 철강 도시 피츠버그 지역으로, 지난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힐러리 후보를 큰 표차로 앞섰던 텃밭입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이 지역의 철강산업을 다시 세운다며 이번 선거를 앞두고 '수입 철강 관세 폭탄'을 서둘러 발표하는 등 애를 썼지만 패배로 끝나, 공화당으로서는 불과 9개월 뒤 중간선거에 대한 전망도 어둡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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