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북미정상회담 성공열쇠, 서울에 있다"

정동영 "북미정상회담 성공열쇠, 서울에 있다"

2018.03.24. 오전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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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5년 노무현 정부 때 대북특사로 파견됐던 민주평화당 정동영 의원은 "북미정상회담 성공 열쇠는 워싱턴이나 평양보다 서울에 있다"면서 문재인 대통령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한국과 유럽연합 의원 정례합동회의를 위해 최근 브뤼셀을 방문한 정 의원은 "북미정상회담보다 더 중요한 게 남북정상회담"이라면서 "북한이 남한을 믿게 되면 북미정상회담도 성공한다"고 전망하면서 이처럼 말했습니다.

정 의원은 또 성공적인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남남 통합'도 중요하다면서 문 대통령이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를 만나 정상회담 진척상황에 관해 설명하고 협조를 구해 껴안고 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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