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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북한이 핵무기를 완전히 폐기하면 미국 민간 기업들의 북한 투자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미국 폭스뉴스 와의 인터뷰에서 북한이 핵무기 프로그램을 완전히 폐기하고 미국과 동맹들에 대한 호전 행위를 멈추겠다는 약속을 지킨다면 미국 기업들의 지원이 준비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민간 부문 미국인들이 들어가서 에너지 설비 구축을 도울 것"이라며 "인프라 개발과 북한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모든 것들을 위해 그들과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같은 투자는 북한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요구하는 바를 받아들이는지에 달렸다고 강조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또 북한이 오는 23~25일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을 폐쇄하겠다고 발표한 일에 대해서는 "미국과 세계에 좋은 소식"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다음 달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사상 첫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양측이 다루어야 할 구체적인 사항들이 아직 많이 남아 있다며, 미 정부가 협상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폼페이오 장관은 미국 폭스뉴스 와의 인터뷰에서 북한이 핵무기 프로그램을 완전히 폐기하고 미국과 동맹들에 대한 호전 행위를 멈추겠다는 약속을 지킨다면 미국 기업들의 지원이 준비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민간 부문 미국인들이 들어가서 에너지 설비 구축을 도울 것"이라며 "인프라 개발과 북한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모든 것들을 위해 그들과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같은 투자는 북한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요구하는 바를 받아들이는지에 달렸다고 강조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또 북한이 오는 23~25일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을 폐쇄하겠다고 발표한 일에 대해서는 "미국과 세계에 좋은 소식"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다음 달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사상 첫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양측이 다루어야 할 구체적인 사항들이 아직 많이 남아 있다며, 미 정부가 협상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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