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넷플릭스와 손잡고 콘텐츠 제작... "출연도 할 것"

오바마, 넷플릭스와 손잡고 콘텐츠 제작... "출연도 할 것"

2018.05.23. 오전 10:4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오바마, 넷플릭스와 손잡고 콘텐츠 제작... "출연도 할 것"
AD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세계 최대 동영상 스트리밍 업체인 넷플릭스와 계약하고 콘텐츠 제작에 나선다.

21일(현지 시각) 넷플릭스는 오바마 전 대통령과 그의 아내 미셸 오바마 여사가 넷플릭스와 함께 다큐멘터리, 시리즈물, 특집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오바마 부부는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은 물론이고 직접 출연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우리는 재능있고 영감을 주며 창의적인 목소리들을 키워내고, 그들이 사람들과 자신의 이야기를 공유하고 전 세계와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돕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셸 여사 역시 "넷플릭스는 우리가 나누고 싶어 하는 이야기들에 딱 맞는다"고 말했다.

이에 오바마 부부와 넷플릭스가 제작하는 콘텐츠는 정치색이 강하지 않고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TV쇼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들이 선보이는 TV쇼는 빨라도 2019년쯤 대중에게 공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YTN PLUS
(mobilepd@ytnplus.co.kr)
[사진 = 미셸 오바마 트위터]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