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이 '가장 좋아하는 장난감'으로 보는 빈부격차

아동이 '가장 좋아하는 장난감'으로 보는 빈부격차

2018.05.23. 오후 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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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이 '가장 좋아하는 장난감'으로 보는 빈부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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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에 성인 한 명당 29달러로 생활하는 가정의 장난감)

빈부 격차를 따질 때는 보통 자산이나 총수입과 같은 돈과 관련된 지표를 이용한다. 하지만 '빈부격차'를 수치가 아닌 마음에 와닿는 방식으로 알리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 있다.

사진작가 안나 로슬링은 오래전 '달러 스트리트'라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달러 스트리트 팀은 빈부격차를 설명하기 위해 전 세계 50개국에 264개가 넘는 주택을 촬영했다. 촬영한 물건 가운데 특히 빈부격차를 잘 보여주는 물건은 아동이 가지고 노는 장난감이었다.

아이의 장난감을 보면 한 달에 1인당 20달러(2만 천 원)로 살아가는 가정부터 1인당 7,000달러(755만 원)를 넘게 쓰는 가정까지 각계각층의 삶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 이 사진들은 어떤 수치나 그래프보다도 생생히 그들의 삶을 알 수 있게 해준다.

안나 로슬링은 "우리는 사람들이 실제로 어떻게 살아가는지 보여주고 싶다. 때로는 데이터보다 사진이 더욱 자연스럽게 그 현상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아동이 '가장 좋아하는 장난감'으로 보는 빈부격차

▲한 달에 성인 한 명당 34달러로 생활하는 가정의 장난감

아동이 '가장 좋아하는 장난감'으로 보는 빈부격차

▲한 달에 성인 한 명당 39달러로 생활하는 가정의 장난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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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에 성인 한 명당 45달러로 생활하는 가정의 장난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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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에 성인 한 명당 54달러로 생활하는 가정의 장난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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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에 성인 한 명당 61달러로 생활하는 가정의 장난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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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에 성인 한 명당 102달러로 생활하는 가정의 장난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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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에 성인 한 명당 123달러로 생활하는 가정의 장난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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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에 성인 한 명당 245달러로 생활하는 가정의 장난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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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에 성인 한 명당 369달러로 생활하는 가정의 장난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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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에 성인 한 명당 2,682달러로 생활하는 가정의 장난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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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에 성인 한 명당 7,433달러로 생활하는 가정의 장난감


YTN PLUS(mobilepd@ytnplus.co.kr)

사진 출처=.gapminder.org/dollar-street/matr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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