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이탈리아가 입항을 거부했던 난민구조선 '아쿠아리우스'가 현지 시각 17일 오전 스페인 발렌시아 항에 입항했습니다.
발렌시아 항에는 국제적십자사 자원봉사자 등 봉사자 등 2천여 명이 나와 난민들을 맞이했습니다.
국경없는의사회 등이 운영하는 아쿠아리우스호는 아프리카 난민 629명을 태우고 지난 10일 이탈리아나 이탈리아의 남부 섬나라 몰타에 입항하려다 쫓겨나 뱃머리를 스페인으로 돌렸습니다.
이에 대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무책임하고 냉소적"이라고 이탈리아를 비판하자 이탈리아 정부는 자국 주재 프랑스 대사를 불러 사과를 요구하면서 외교갈등으로 번지기도 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발렌시아 항에는 국제적십자사 자원봉사자 등 봉사자 등 2천여 명이 나와 난민들을 맞이했습니다.
국경없는의사회 등이 운영하는 아쿠아리우스호는 아프리카 난민 629명을 태우고 지난 10일 이탈리아나 이탈리아의 남부 섬나라 몰타에 입항하려다 쫓겨나 뱃머리를 스페인으로 돌렸습니다.
이에 대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무책임하고 냉소적"이라고 이탈리아를 비판하자 이탈리아 정부는 자국 주재 프랑스 대사를 불러 사과를 요구하면서 외교갈등으로 번지기도 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