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北 전면적 비핵화 시작...미군 유해도 송환 중"

트럼프 "北 전면적 비핵화 시작...미군 유해도 송환 중"

2018.06.22. 오전 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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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한이 전면적 비핵화를 이미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열린 각료회의에서 북한이 미사일 엔진 시험장을 파괴하고 대형 실험장 4곳 등을 폭파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다만 실험장 4곳이 북한이 지난달 폭파한 풍계리 핵실험장 갱도인지 곧 폐쇄될 미사일 엔진 시험장을 포함한 것인지는 명확히 하지 않았습니다.

또 한국전에서 숨진 미군의 유해를 이미 보냈거나 보내는 과정 중에 있다며 이미 돌아오는 과정 중에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미네소타 주 지지자 행사에서는 미군 유해 200구를 돌려받았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이와 함께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자신이 김정은 위원장과 그 참모들과 매우 좋고 강력한 관계를 만들었고, 그것이 큰 성공을 이끌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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