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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 북서부 해안 끝 스페인령 세우타에 아프리카 난민 110여 명이 철조망을 뚫고 진입했습니다.
대부분 사하라 사막 이남 지역 출신인 난민들은 모로코와 세우타를 가르는 이중 철조망을 넘거나 절단기로 자른 뒤 진입했고, 이를 막는 국경수비대원들에게 생석회와 분뇨 등을 던져 여러 명이 다쳤습니다.
스페인 정부는 이들 난민을 체포해 임시 수용소에 수용하고, 난민 신청이 반려된 이들은 모로코나 본국으로 강제 송환할 예정입니다.
앞서 지난달 26일에도 아프리카 난민 6백여 명이 비슷한 방법으로 세우타에 진입했습니다.
김종욱 [jwkim@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부분 사하라 사막 이남 지역 출신인 난민들은 모로코와 세우타를 가르는 이중 철조망을 넘거나 절단기로 자른 뒤 진입했고, 이를 막는 국경수비대원들에게 생석회와 분뇨 등을 던져 여러 명이 다쳤습니다.
스페인 정부는 이들 난민을 체포해 임시 수용소에 수용하고, 난민 신청이 반려된 이들은 모로코나 본국으로 강제 송환할 예정입니다.
앞서 지난달 26일에도 아프리카 난민 6백여 명이 비슷한 방법으로 세우타에 진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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