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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 명이 넘는 시리아 난민을 수용한 인접국 요르단이 과중한 부담을 토로하며 난민에 자진 귀국을 종용했습니다.
아이만 사파디 요르단 외교장관은 현지시각으로 27일 수도 암만에서 필리포 그란디 유엔난민기구 대표를 만난 자리에서 이렇게 말했다고 AP통신이 사파디 장관실 성명을 인용해 전했습니다.
사파디 장관은 "시리아 난민이 자발적으로 고국으로 돌아가는 것을 독려한다"며 요르단은 이미 능력에 넘치는 난민을 받아 더는 수용할 여지가 없다며 국제사회가 합당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인구 약 천만의 요르단 내 시리아 난민은 정부 기준으로 130만 명에 이르며, 유엔난민기구에 공식 등록된 인원은 약 65만 명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아이만 사파디 요르단 외교장관은 현지시각으로 27일 수도 암만에서 필리포 그란디 유엔난민기구 대표를 만난 자리에서 이렇게 말했다고 AP통신이 사파디 장관실 성명을 인용해 전했습니다.
사파디 장관은 "시리아 난민이 자발적으로 고국으로 돌아가는 것을 독려한다"며 요르단은 이미 능력에 넘치는 난민을 받아 더는 수용할 여지가 없다며 국제사회가 합당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인구 약 천만의 요르단 내 시리아 난민은 정부 기준으로 130만 명에 이르며, 유엔난민기구에 공식 등록된 인원은 약 65만 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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