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 노벨평화상 주인공은?

다음 주 노벨평화상 주인공은?

2018.09.27. 오후 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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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10월은 다양한 분야에서 노벨상이 수여됩니다.

전 세계인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시기인데요.

우리나라의 경우 올해 '노벨평화상'을 누가 받을지 관심이 높습니다.

바로 문재인 대통령의 수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어서인데요.

올해 남북정상회담을 세 차례 성사시키고 한반도 평화 분위기를 조성했다는 점을 높게 평가하는 목소리가 적지 않습니다.

문 대통령뿐 아니라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 역시 수상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는데요.

북미정상회담이 성사되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후보로 추천됐고 비핵화 의지를 드러낸 김정은 위원장도 수상 후보에 이름을 올린 거죠.

해외 도박사이트들도 세 정상에 집중하는 모습인데요.

남북 정상의 공동수상 가능성이 가장 유력하게 점쳐지고 있고 트럼프 대통령은 2위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아직 변수는 많습니다.

노벨평화상 심사위원 중 일부는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 부정적인 평가를 내리기도 했고요.

김 위원장 역시 독재정권과 인권 유린 문제 등이 발목을 잡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과 메르켈 독일 총리도 유력한 수상자 후보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세계 평화에 기여한 사람에게 주는 '노벨평화상'.

2000년 김대중 전 대통령 수상 이후, 우리나라에서 또다시 수상자가 나오게 될까요?

다음 주 10월 5일, 올해의 주인공은 누가 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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