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구금 목사 석방에 거래 없었다"

트럼프 "구금 목사 석방에 거래 없었다"

2018.10.14. 오전 03:24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터키에서 구금됐던 미국인 목사 앤드루 브런슨의 석방과 관련해 어떤 거래도 없었다며 일각에서 제기된 거래설을 일축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트윗을 통해 브런슨 목사의 석방과 귀환 과정에 아무런 거래도 없었다며, 자신은 인질 문제로 거래를 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미국을 대표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미국과 터키가 매우 좋은 관계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1993년부터 터키에 체류한 브런슨 목사는 간첩 혐의로 지난 2016년 10월 투옥됐으며, 미국이 이에 대한 보복으로 터키산 제품에 관세를 매김으로써 양국 관계가 악화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유튜브 구독자 450만 달성 축하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