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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중부 지방을 강타한 태풍 '몰라베'로 90여 명이 숨지거나 실종되는 등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습니다.
현지 언론은 태풍 몰라베가 어제 다낭 남쪽으로 상륙하면서 300㎜ 이상의 폭우가 쏟아져 꽝남성의 마을 3곳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19명이 숨지고, 45명이 실종됐다고 전했습니다.
또 인근 꽝응아이성과 잘라이성에서도 주택 붕괴 등으로 4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에 앞서 27일 오후에는 베트남 동쪽 해상에서 어선 두 척이 침몰해 선원 26명이 실종됐고, 이 가운데 12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와 함께 곳곳에서 주택과 농경지 침수, 시설물 파손 등 재산피해가 속출했고, 이재민 4만여 명이 발생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현지 언론은 태풍 몰라베가 어제 다낭 남쪽으로 상륙하면서 300㎜ 이상의 폭우가 쏟아져 꽝남성의 마을 3곳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19명이 숨지고, 45명이 실종됐다고 전했습니다.
또 인근 꽝응아이성과 잘라이성에서도 주택 붕괴 등으로 4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에 앞서 27일 오후에는 베트남 동쪽 해상에서 어선 두 척이 침몰해 선원 26명이 실종됐고, 이 가운데 12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와 함께 곳곳에서 주택과 농경지 침수, 시설물 파손 등 재산피해가 속출했고, 이재민 4만여 명이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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