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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베이징에 올해 들어 처음 황사 경보가 발령된 데 이어 초미세먼지 농도도 높아지면서 공기 질이 '가장 나쁨' 단계를 기록했습니다.
베이징 기상대는 올해 들어 어제 처음 내려진 황사 '청색' 경보를 오늘 오전에 '황색' 경보로 한 단계 올렸다고 발표했습니다.
베이징 시 당국은 이에 따라 어린이와 노인, 환자들은 외출하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신경보를 비롯한 중국 매체들은 황사의 발원지인 네이멍구 일부 지역에서는 유치원과 초중학교가 임시 휴교에 들어갔다면서, 베이징에서도 외출과 야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특히 베이징의 경우 오늘 오전 초미세먼지 농도가 세제곱미터 당 200 마이크로그램(㎍)을 넘어 공기 질 지수도 5단계 가운데 가장 나쁜 수준을 보였습니다.
중국 매체들은 오늘 오후부터는 베이징 지역에 바람이 불면서 황사가 차츰 걷혀 대기 질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황사와 초미세먼지를 포함한 공기는 우리나라 쪽으로 이동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베이징 기상대는 올해 들어 어제 처음 내려진 황사 '청색' 경보를 오늘 오전에 '황색' 경보로 한 단계 올렸다고 발표했습니다.
베이징 시 당국은 이에 따라 어린이와 노인, 환자들은 외출하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신경보를 비롯한 중국 매체들은 황사의 발원지인 네이멍구 일부 지역에서는 유치원과 초중학교가 임시 휴교에 들어갔다면서, 베이징에서도 외출과 야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특히 베이징의 경우 오늘 오전 초미세먼지 농도가 세제곱미터 당 200 마이크로그램(㎍)을 넘어 공기 질 지수도 5단계 가운데 가장 나쁜 수준을 보였습니다.
중국 매체들은 오늘 오후부터는 베이징 지역에 바람이 불면서 황사가 차츰 걷혀 대기 질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황사와 초미세먼지를 포함한 공기는 우리나라 쪽으로 이동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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