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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베이징에 10년 만에 가장 강력한 황사가 발생하면서 올해 들어 처음 황사 경보가 발령된 데 이어 초미세먼지를 포함한 공기 질도 '가장 나쁨' 단계를 기록했습니다.
베이징 기상대는 올해 들어 어제 처음 내려진 황사 '청색' 경보를 오늘 오전에 '황색' 경보로 한 단계 올렸다고 발표했습니다.
베이징 시 당국은 이에 따라 어린이와 노인, 환자들은 외출하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중국 기상국은 이번 황사가 최근 10년 만에 가장 강력하고 범위가 넓다고 밝혔습니다.
신경보를 비롯한 중국 매체들은 황사의 발원지인 네이멍구 일부 지역에서는 유치원과 초중학교가 임시 휴교에 들어갔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베이징의 경우 오늘 오전 초미세먼지 농도가 세제곱미터 당 200 마이크로그램(㎍)을 넘어 공기 질 지수도 5단계 가운데 '가장 나쁨' 수준을 보였습니다.
고농도 초미세먼지를 포함한 중국발 황사는 바람을 타고 우리나라 쪽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베이징 기상대는 올해 들어 어제 처음 내려진 황사 '청색' 경보를 오늘 오전에 '황색' 경보로 한 단계 올렸다고 발표했습니다.
베이징 시 당국은 이에 따라 어린이와 노인, 환자들은 외출하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중국 기상국은 이번 황사가 최근 10년 만에 가장 강력하고 범위가 넓다고 밝혔습니다.
신경보를 비롯한 중국 매체들은 황사의 발원지인 네이멍구 일부 지역에서는 유치원과 초중학교가 임시 휴교에 들어갔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베이징의 경우 오늘 오전 초미세먼지 농도가 세제곱미터 당 200 마이크로그램(㎍)을 넘어 공기 질 지수도 5단계 가운데 '가장 나쁨' 수준을 보였습니다.
고농도 초미세먼지를 포함한 중국발 황사는 바람을 타고 우리나라 쪽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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