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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두통이 심혈관질환과 연관이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하버드 의대 병원의 토비어스 커스 박사는 편두통이 있는 남자는 심장마비 등 심혈관질환 위험이 높아진다고 밝혔다고 헬스데이 뉴스가 보도했습니다.
커스 박사는 남성 2만여 명의 평균 15.7년 간 자료를 분석한 결과 편두통이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심장마비를 포함한 전체적인 심혈관질환 발생률이 24%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편두통이 있는 남성은 허혈성뇌졸중 위험이 12%, 심혈관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7% 각각 증가하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커스 박사는 말했습니다.
커스 박사는 그러나 편두통이 어떻게 심혈관질환 위험을 높이는지는 알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 조사대상자들의 평균 연령이 56세인 만큼 이 결과가 젊은 사람들에게는 해당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커스 박사는 덧붙였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미국 하버드 의대 병원의 토비어스 커스 박사는 편두통이 있는 남자는 심장마비 등 심혈관질환 위험이 높아진다고 밝혔다고 헬스데이 뉴스가 보도했습니다.
커스 박사는 남성 2만여 명의 평균 15.7년 간 자료를 분석한 결과 편두통이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심장마비를 포함한 전체적인 심혈관질환 발생률이 24%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편두통이 있는 남성은 허혈성뇌졸중 위험이 12%, 심혈관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7% 각각 증가하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커스 박사는 말했습니다.
커스 박사는 그러나 편두통이 어떻게 심혈관질환 위험을 높이는지는 알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 조사대상자들의 평균 연령이 56세인 만큼 이 결과가 젊은 사람들에게는 해당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커스 박사는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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