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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판중인 모기향 1개를 태울 때 많게는 담배 수십 개비에 해당하는 미세먼지와 포름알데히드 등 유해물질이 방출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대구가톨릭대학교 양원호 교수팀은 베트남산과 말레이시아산 모기향을 밀폐된 공간에서 태워 실험한 결과, 모기향 1개 당 담배 2개비에서 22개비에 해당하는 포름알데히드와 41개비에서 56개비에 해당하는 미세먼지를 방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포름알데히드는 알레르기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발암성 물질로 분류돼 있으며 미세먼지도 천식 등 각종 호흡기질환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양원호 교수는 현재 시판 중인 모기향은 국산은 거의 없고 대부분 수입 제품이라며 방충제로 모기향 외에 다른 것을 사용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구가톨릭대학교 양원호 교수팀은 베트남산과 말레이시아산 모기향을 밀폐된 공간에서 태워 실험한 결과, 모기향 1개 당 담배 2개비에서 22개비에 해당하는 포름알데히드와 41개비에서 56개비에 해당하는 미세먼지를 방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포름알데히드는 알레르기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발암성 물질로 분류돼 있으며 미세먼지도 천식 등 각종 호흡기질환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양원호 교수는 현재 시판 중인 모기향은 국산은 거의 없고 대부분 수입 제품이라며 방충제로 모기향 외에 다른 것을 사용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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