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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 우울증, 불면증 같은 심리적 스트레스가 남성의 당뇨병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의대학 연구진이 성인 5,000여 명을 대상으로 10년에 걸쳐 연구한 결과 남성의 경우 심리 스트레스가 가장 높은 그룹이 가장 낮은 그룹에 비해 당뇨병 위험이 평균 2.2배 높았습니다.
여성에게서는 이런 결과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연구진은 심리적 스트레스가 호르몬 분비를 조절하는 뇌의 기능에 영향을 미치거나 식사습관과 생활습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으로 생각된다고 밝혔습니다.
여성이 해당되지 않는 이유는 여성은 서로 걱정 근심을 털어놓지만 남성은 술이나 약물에 의지하는 등 심리적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방법이 다르기 때문으로 추정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스웨덴 카롤린스카 의대학 연구진이 성인 5,000여 명을 대상으로 10년에 걸쳐 연구한 결과 남성의 경우 심리 스트레스가 가장 높은 그룹이 가장 낮은 그룹에 비해 당뇨병 위험이 평균 2.2배 높았습니다.
여성에게서는 이런 결과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연구진은 심리적 스트레스가 호르몬 분비를 조절하는 뇌의 기능에 영향을 미치거나 식사습관과 생활습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으로 생각된다고 밝혔습니다.
여성이 해당되지 않는 이유는 여성은 서로 걱정 근심을 털어놓지만 남성은 술이나 약물에 의지하는 등 심리적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방법이 다르기 때문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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