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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말 발사예정인 한국 최초의 우주발사체 'KSLV-1'의 이름이 '나로'로 결정됐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 2월 23일부터 한달여 동안 이뤄진 명칭 공모에서 광주에 사는 53살 김순자 씨가 응모한 '나로'가 대상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나로'는 한국 우주개발의 메카가 될 나로우주센터가 자리잡은 지역의 명칭으로 첫 발사체가 국민의 꿈과 희망을 담아 드넓은 우주로 뻗어나가길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교과부는 설명했습니다.
'나로'는 앞으로 'KSLV-Ⅰ'의 대내외 공식 명칭으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또 이번 명칭공모에서는 태양을 뜻하는 '해'와 용의 옛말인 '미르'의 합성어인 '해미르'와 대한민국의 얼을 의미하는 '한얼'이 우수상에 올랐고 장려상에는 '태백'과 '가우리', '샛별'이 선정됐습니다.
김진두 [jdkim@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 2월 23일부터 한달여 동안 이뤄진 명칭 공모에서 광주에 사는 53살 김순자 씨가 응모한 '나로'가 대상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나로'는 한국 우주개발의 메카가 될 나로우주센터가 자리잡은 지역의 명칭으로 첫 발사체가 국민의 꿈과 희망을 담아 드넓은 우주로 뻗어나가길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교과부는 설명했습니다.
'나로'는 앞으로 'KSLV-Ⅰ'의 대내외 공식 명칭으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또 이번 명칭공모에서는 태양을 뜻하는 '해'와 용의 옛말인 '미르'의 합성어인 '해미르'와 대한민국의 얼을 의미하는 '한얼'이 우수상에 올랐고 장려상에는 '태백'과 '가우리', '샛별'이 선정됐습니다.
김진두 [jd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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