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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지구 온난화로 기후와 환경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국립서울과학관에서 '기후변화체험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뉴욕 자연사박물관을 그대로 재현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기후 변화 현상을 직접 체험하고 실천할 수 있는 장이 되고 있습니다.
김지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파란 빛을 내는 거대한 지구입니다.
하지만 지구 온난화로 뜨거워진 지구는 곧 붉게 변하고 맙니다.
빙하가 녹아 발 디딜 곳이 없어진 북극곰이 인간이 버린 쓰레기 더미 위에 덩그라니 서 있습니다.
극심한 기후변화로 서울에 폭우가 내려 남산의 한옥마을이 잠기고 시청역도 물에 잠겼습니다.
[인터뷰:박소민, 성남 정자초등학교 1학년]
"빙하가 녹아서 북극 곰이 살 데가 없어져서 불쌍했어요."
[인터뷰:이재호, 목원 초등학교 3학년]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집이 물에 잠긴 것이 무서웠어요."
먼 이야기로만 느껴졌던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직접 느끼고 체험하는 전시로 미국 뉴욕자연사 박물관과 공동기획했습니다.
[인터뷰:최열, 환경재단 대표]
"기후변화문제는 우리 인류가 해결해야 할 최대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세계 최대의 박물관인 미국 뉴욕 자연사박물관과 함께 기획을 하고 우리 현실에 맞는 내용을 담아서 이번에 전시회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환경을 살릴 수 있는 해법도 제시합니다.
나무를 심어 산소량을 늘리고 화석연료대신 청정 에너지를 활용하고, 우리 실생활에서 탄소를 줄이는 방법들을 게임과 기구를 통해 체험하다보면 어느 새 환경 전문가가 됩니다.
다양한 환경 문제와 기후변화의 심각성에 대해 직접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이번 전시는 8월 말까지 계속됩니다.
YTN 김지현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지구 온난화로 기후와 환경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국립서울과학관에서 '기후변화체험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뉴욕 자연사박물관을 그대로 재현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기후 변화 현상을 직접 체험하고 실천할 수 있는 장이 되고 있습니다.
김지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파란 빛을 내는 거대한 지구입니다.
하지만 지구 온난화로 뜨거워진 지구는 곧 붉게 변하고 맙니다.
빙하가 녹아 발 디딜 곳이 없어진 북극곰이 인간이 버린 쓰레기 더미 위에 덩그라니 서 있습니다.
극심한 기후변화로 서울에 폭우가 내려 남산의 한옥마을이 잠기고 시청역도 물에 잠겼습니다.
[인터뷰:박소민, 성남 정자초등학교 1학년]
"빙하가 녹아서 북극 곰이 살 데가 없어져서 불쌍했어요."
[인터뷰:이재호, 목원 초등학교 3학년]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집이 물에 잠긴 것이 무서웠어요."
먼 이야기로만 느껴졌던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직접 느끼고 체험하는 전시로 미국 뉴욕자연사 박물관과 공동기획했습니다.
[인터뷰:최열, 환경재단 대표]
"기후변화문제는 우리 인류가 해결해야 할 최대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세계 최대의 박물관인 미국 뉴욕 자연사박물관과 함께 기획을 하고 우리 현실에 맞는 내용을 담아서 이번에 전시회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환경을 살릴 수 있는 해법도 제시합니다.
나무를 심어 산소량을 늘리고 화석연료대신 청정 에너지를 활용하고, 우리 실생활에서 탄소를 줄이는 방법들을 게임과 기구를 통해 체험하다보면 어느 새 환경 전문가가 됩니다.
다양한 환경 문제와 기후변화의 심각성에 대해 직접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이번 전시는 8월 말까지 계속됩니다.
YTN 김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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