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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행성 관절염의 근본 발병원인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처음으로 밝혀졌습니다.
광주과기원 생명과학부 전장수 교수팀은 저산소증에 의해 단백질 양이 증가하는 전사인자인 히프투알파(HIF-2α) 유전자가 연골세포에서 연골퇴행을 유발하는 다양한 인자들의 활성을 조절해 퇴행성 관절염을 유발한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진은 히프투알파(HIF-2α)를 생쥐나 토끼의 연골에 인위적으로 과발현시키면 퇴행성관절염이 매우 심하게 유발되지만, 반대로 히프투알파(HIF-2α)가 결손되면 퇴행성관절염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증명했습니다.
연골퇴행을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연 이번 연구 결과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과학 전문지인 '네이처 메디신'에 게재됐습니다.
김지현 [jhyunkim@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광주과기원 생명과학부 전장수 교수팀은 저산소증에 의해 단백질 양이 증가하는 전사인자인 히프투알파(HIF-2α) 유전자가 연골세포에서 연골퇴행을 유발하는 다양한 인자들의 활성을 조절해 퇴행성 관절염을 유발한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진은 히프투알파(HIF-2α)를 생쥐나 토끼의 연골에 인위적으로 과발현시키면 퇴행성관절염이 매우 심하게 유발되지만, 반대로 히프투알파(HIF-2α)가 결손되면 퇴행성관절염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증명했습니다.
연골퇴행을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연 이번 연구 결과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과학 전문지인 '네이처 메디신'에 게재됐습니다.
김지현 [jhyun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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