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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음료와 에너지 음료가 아이들과 10대 청소년들에게 해로울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소아과학회는 에너지 음료가 커피 한 잔에 들어 있는 것보다 몇 배가 많은 카페인과 과라나, 타우린 같은 자극성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아이들과 청소년들에게 해로울 수 있다는 내용의 연구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일부 에너지 음료는 카페인이 500mg 이상 들어 있어 혈압-심박동 상승, 불면증 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에너지 음료에 포함된 다른 자극성 성분들은 카페인의 이러한 효과를 증폭시킬 수 있다고 이 보고서는 밝혔습니다.
만약 아이들이 운동으로 지쳐서 에너지 음료가 필요하다면 그냥 휴식을 취하게 하는 게 좋을 것이라고 이 보고서는 당부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미국소아과학회는 에너지 음료가 커피 한 잔에 들어 있는 것보다 몇 배가 많은 카페인과 과라나, 타우린 같은 자극성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아이들과 청소년들에게 해로울 수 있다는 내용의 연구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일부 에너지 음료는 카페인이 500mg 이상 들어 있어 혈압-심박동 상승, 불면증 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에너지 음료에 포함된 다른 자극성 성분들은 카페인의 이러한 효과를 증폭시킬 수 있다고 이 보고서는 밝혔습니다.
만약 아이들이 운동으로 지쳐서 에너지 음료가 필요하다면 그냥 휴식을 취하게 하는 게 좋을 것이라고 이 보고서는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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