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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월계동의 주택가에서 검출된 방사성 물질은 '세슘'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은 오늘 낮 현장 조사를 마친 뒤 도로 포장에 사용된 아스팔트에서 방사성 물질인 세슘137이 들어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세슘137은 물체의 두께를 잴 때 사용하는 등 산업체에서 쓰이는 물질로 자연 상태에는 존재하지 않는 인공 방사성 물질입니다.
원자력안전기술원은 또 해당 주택가의 방사선량이 평균 1.4마이크로시버트로 일반적인 환경보다 10배 이상 높게 나왔지만 인체에 악영향을 줄 수준은 아니라고 덧붙였습니다.
원자력안전기술원은 아스팔트 시료를 채취해 방사성 물질이 들어간 경로 등을 정밀조사할 계획입니다.
김평정 [pyung@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은 오늘 낮 현장 조사를 마친 뒤 도로 포장에 사용된 아스팔트에서 방사성 물질인 세슘137이 들어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세슘137은 물체의 두께를 잴 때 사용하는 등 산업체에서 쓰이는 물질로 자연 상태에는 존재하지 않는 인공 방사성 물질입니다.
원자력안전기술원은 또 해당 주택가의 방사선량이 평균 1.4마이크로시버트로 일반적인 환경보다 10배 이상 높게 나왔지만 인체에 악영향을 줄 수준은 아니라고 덧붙였습니다.
원자력안전기술원은 아스팔트 시료를 채취해 방사성 물질이 들어간 경로 등을 정밀조사할 계획입니다.
김평정 [py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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