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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가운데 한 쪽이 35살이 넘은 뒤 출산한 아이는 젊은 부모가 낳은 아이들보다 자폐증이 발병할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덴마크 오르후스 대학의 에릭 파르네르 박사는 부모 중 한 쪽이 35살 이상이면 출산한 자녀가 자폐아가 될 가능성이 최고 27%까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는 어머니 나이가 아버지 나이보다 자폐아 출산에 연관성이 훨씬 더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어머니, 아버지와 상관 없이 어느 한 쪽이라도 나이가 많으면 자폐아 출산위험은 마찬가지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파르네르 박사는 설명했습니다.
이 연구결과는 미국역학학회 학술지 '역학회보' 최신호에 실렸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덴마크 오르후스 대학의 에릭 파르네르 박사는 부모 중 한 쪽이 35살 이상이면 출산한 자녀가 자폐아가 될 가능성이 최고 27%까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는 어머니 나이가 아버지 나이보다 자폐아 출산에 연관성이 훨씬 더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어머니, 아버지와 상관 없이 어느 한 쪽이라도 나이가 많으면 자폐아 출산위험은 마찬가지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파르네르 박사는 설명했습니다.
이 연구결과는 미국역학학회 학술지 '역학회보' 최신호에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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