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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우주에서 직접 바라본 지구의 모습은 어떨까요?
오는 2050년에는 일반인들도 엘리베이터를 이용한 우주 여행이 가능할 것이라는 구상이 일본에서 발표됐습니다.
도쿄에서 박철원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우주에서 바라보는 지구의 모습은 어떨까?
누구나 한 번쯤 상상해 봤을만한 꿈같은 이야기입니다.
최근 일본의 대형 건설업체가 발표한 우주 엘리베이터 건설 구상에 따르면 꿈이 현실화될 수 있음을 보여줬습니다.
30명을 태운 엘리베이터가 시속 200km 속도로 지상에서 9만6천km 떨어진 우주를 향합니다.
도중 3만6천 km 지점에 실험시설과 거주 공간을 만들고 이곳까지 도달하는데만도 1주일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실현 가능 시기로는 2050년이며 건설 비용은 최대 14조 원이 들 것으로 전망됩니다.
엘리베이터에 사용될 케이블에는 가볍고 강한 탄소 섬유인 '카본나노튜브'가 예상되지만 이음매 없이 연결하는 게 문제입니다.
[녹취:다무라 다테이치, 오바야시구미 기술본부]
"과제는 완전한 카본나노튜입니다. 실용화 단계에서 9만6천 km를 이음매 없이 연결하는 기술이 필요합니다."
이 구상을 발표한 건설 업체는 오는 5월 완공될 예정인 634m 높이의 도쿄 스카이트리의 건설을 맡고 있습니다.
초고층 건물을 짓는 과정에서 축적한 안전성 등에 대한 노하우를 우주 엘리베이터에도 응용한다는 것입니다.
로켓과 우주선을 이용한 우주 여행이 엘리베이터를 이용한 우주 여행으로 대체되는 꿈이 일본에서 시도되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YTN 박철원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우주에서 직접 바라본 지구의 모습은 어떨까요?
오는 2050년에는 일반인들도 엘리베이터를 이용한 우주 여행이 가능할 것이라는 구상이 일본에서 발표됐습니다.
도쿄에서 박철원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우주에서 바라보는 지구의 모습은 어떨까?
누구나 한 번쯤 상상해 봤을만한 꿈같은 이야기입니다.
최근 일본의 대형 건설업체가 발표한 우주 엘리베이터 건설 구상에 따르면 꿈이 현실화될 수 있음을 보여줬습니다.
30명을 태운 엘리베이터가 시속 200km 속도로 지상에서 9만6천km 떨어진 우주를 향합니다.
도중 3만6천 km 지점에 실험시설과 거주 공간을 만들고 이곳까지 도달하는데만도 1주일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실현 가능 시기로는 2050년이며 건설 비용은 최대 14조 원이 들 것으로 전망됩니다.
엘리베이터에 사용될 케이블에는 가볍고 강한 탄소 섬유인 '카본나노튜브'가 예상되지만 이음매 없이 연결하는 게 문제입니다.
[녹취:다무라 다테이치, 오바야시구미 기술본부]
"과제는 완전한 카본나노튜입니다. 실용화 단계에서 9만6천 km를 이음매 없이 연결하는 기술이 필요합니다."
이 구상을 발표한 건설 업체는 오는 5월 완공될 예정인 634m 높이의 도쿄 스카이트리의 건설을 맡고 있습니다.
초고층 건물을 짓는 과정에서 축적한 안전성 등에 대한 노하우를 우주 엘리베이터에도 응용한다는 것입니다.
로켓과 우주선을 이용한 우주 여행이 엘리베이터를 이용한 우주 여행으로 대체되는 꿈이 일본에서 시도되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YTN 박철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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