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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오늘 오후 12시 46분쯤 전북 무주군 동북동쪽 부근에서 규모 3.9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무주는 물론 인근 주변 지역과 전남 순천, 대구에서도 진동이 감지됐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김지현 기자!
이번 지진이 올해 발생한 지진 중 가장 큰 규모라면서요?
[리포트]
올해 한반도에는 이번 지진까지 모두 17차례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이번 지진은 규모 3.9로 올해 발생한 지진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큰, 첫번째 유감지진입니다.
진앙지는 전북 무주군 동북동쪽 5km부근으로, 해역이 아닌 내륙인데요.
올해 내륙에는 다섯차례 지진이 발생했는데 규모가 모두 2 정도였습니다.
규모 3.9면 주로 건물 고층에서 창문과 작은 탁자가 흔들리고, 정지하고 있는 차라면 옆에 트럭이 지나가는 듯한 약한 진동이 느껴지는 정도입니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무주는 물론 전주와 순천, 추풍령, 군산, 대전, 대구 등에서도 창문과 모니터가 흔들리는 등 많은 사람들이 진동을 느꼈다고 밝혔지만 별다른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1978년 지진관측이후 규모 3.9이상의 지진은 총 48회 발생했습니다.
이번 지진은 내륙에서 발생한 지진 가운데 16번째로 큰 규모이고요.
지금까지 1980년 평안북도에서 발생한 규모 5.3 지진이 가장 컸고, 남한에서는 1978년 충북 속리산 부근에서 발생한 규모 5.2 지진이 가장 큰 것입니다.
지금까지 YTN 김지현[jhyunkim@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오늘 오후 12시 46분쯤 전북 무주군 동북동쪽 부근에서 규모 3.9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무주는 물론 인근 주변 지역과 전남 순천, 대구에서도 진동이 감지됐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김지현 기자!
이번 지진이 올해 발생한 지진 중 가장 큰 규모라면서요?
[리포트]
올해 한반도에는 이번 지진까지 모두 17차례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이번 지진은 규모 3.9로 올해 발생한 지진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큰, 첫번째 유감지진입니다.
진앙지는 전북 무주군 동북동쪽 5km부근으로, 해역이 아닌 내륙인데요.
올해 내륙에는 다섯차례 지진이 발생했는데 규모가 모두 2 정도였습니다.
규모 3.9면 주로 건물 고층에서 창문과 작은 탁자가 흔들리고, 정지하고 있는 차라면 옆에 트럭이 지나가는 듯한 약한 진동이 느껴지는 정도입니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무주는 물론 전주와 순천, 추풍령, 군산, 대전, 대구 등에서도 창문과 모니터가 흔들리는 등 많은 사람들이 진동을 느꼈다고 밝혔지만 별다른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1978년 지진관측이후 규모 3.9이상의 지진은 총 48회 발생했습니다.
이번 지진은 내륙에서 발생한 지진 가운데 16번째로 큰 규모이고요.
지금까지 1980년 평안북도에서 발생한 규모 5.3 지진이 가장 컸고, 남한에서는 1978년 충북 속리산 부근에서 발생한 규모 5.2 지진이 가장 큰 것입니다.
지금까지 YTN 김지현[jhyunkim@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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