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생체중 1.5kg 이하, 자폐아 위험 커"

출생체중이 너무 적으면 자폐아가 될 위험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핀란드 투르쿠 대학 연구팀은 지난 20년 동안 핀란드에서 출생한 아이 100여만 명의 의료기록을 분석한 결과 출생체중이 1.5Kg 이하인 아이는 나중에 자폐아 진단을 받을 가능성이 다른 아이에 비해 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 결과는 어머니의 나이와 흡연, 출산빈도 등 다른 자폐아 출산 위험인자들을 고려한 것입니다.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의 소아과학 저널 최신호에 실렸습니다.